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중에게 바람직한 것이란? 민중에게 바람직한 것이란? 유료 믿거나 말거나, 프랑스 문화부 웹사이트를 둘러보는 일이 ‘언제나’ 시간 낭비는 아니다. 물론, 시간을 낼 법한 이유가 필요하다. “문화는 인류의 가장 숭고한 양식”이라는 프랑스 문화부 장관 리마 압둘 말라크의 발언은, ‘굳이 문화라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든다. 문화부 장관은 이런 말도 덧붙였다. 문화는 “예술가와 지역 주민들 간에 새롭고 감각적이고 풍부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줍니다.” 그렇다. 자고로 위톨드 곰브로비치가 말했듯 ‘우스꽝스러운 문화(Cuculture)’라는 것도 좋은 것이다.(1) 사회 | 에블린 피예에 l 작가 | 2023-12-29 10:55 정치인들의 적합한 어휘 선정 정치인들의 적합한 어휘 선정 유료 정당들은 ‘당파 간 대립 극복’이라는 명분으로 반복된 타협 끝에, 좌파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려 한다. 과연, ‘계급투쟁’이라는 개념에 좌파의 정체성을 희석시키는 것으로 충분할까?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부동층과 기권층 같은 실망한 유권자들의 표심을 좌파 진영으로 이끌 수 있을까? 각종 선거 전략이 마련돼 있지만 어떻게 해야 유권자들을 설득하고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무엇을 강조하고 어떤 가치를 널리 알려야 할까? 요컨대, 좌파 진영이 어떻게 소통해야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유권자의 표심은 정 정치 | 에블린 피예에 l 작가 | 2022-12-30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