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슬람 국가에서 사모펀드가 실패하는 이유 이슬람 국가에서 사모펀드가 실패하는 이유 유료 파키스탄 출신 기업가 아리프 나크비는 2002년 두바이에 투자전문회사 ‘아브라즈’를 설립해, 근동지역 투자자들이 소유한 1억 1,600만 달러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16년 후, 140억 달러에 가까운 투자금을 보유한 이 기업은 신흥시장에서 최대규모의 사모펀드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추락이 이어졌다. 비상장 기업들을 사들여 몇 년 후 상당한 시세차익을 남기고 되파는 방식의 투자모델은 미국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이 모델은 개발도상국들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였다. 개도국들은 비공식경제, 국가의 지배력, 외부 주주들에게 폐쇄적인 가 지구촌/한반도 | 이브라힘 와르드 l 국제금융학자 | 2019-11-29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