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브라질 부패스캔들의 진실 브라질 부패스캔들의 진실 전체 브라질 근현대사에서 최대 규모의 부패스캔들과 관련된 ‘라바 자투' 작전(뇌물이 관행처럼 돼버린 브라질의 부조리를 라바 자투(Lava Jato; 세차용 고압 분사기)로 씻어내겠다는 브라질 사법당국의 기업 부정부패 수사-역주)은 2014년 3월에 시작됐다. 이 작전의 진두지휘는 브라질의 연방판사 세르지오 모루가 맡았다. 그는 2005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집권당인 노동자당이 야당 의원들을 돈으로 매수한 사건인 ‘멘살라웅(Mensalão) 스캔들’에서도 큰 활약을 했던 인물이다. 탁월한 연출력으로 빛나는 모루 판사2000년대 중반에 중남미 | 페리 앤더슨 l 역사학자 겸 UCLA 교수 | 2019-08-30 17:5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