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광동, 중국의 ‘작은 아프리카’ 유료 규칙적으로 돌아가는 환풍기 소리와 텔레비전 소음 사이로 수많은 중국 여직원들이 바삐 움직이는 술집은 일견 평범해 보인다. 테이블에는 맥주 얼룩과 기름 찌꺼기가 들러붙어 있다. 하얼빈과 칭다오 사이에 위치한 이 술집에서는 기네스 맥주뿐만 아니라 아체케 생선요리(아프리카 전통음식)와 비삽주스(아프리카 음료수)를 맛볼 수 있다. 샤오베이 구역의 광저우 북부에 위치한 무스타슈 카페에서, 나는 서아프리카인들을 만났다. 빽빽하게 들어선 수많은 건물로 둘러싸여, 남쪽의 우회도로들과 북쪽의 바이윈산으로 가로막힌 이 좁은 구역 덕분에 중국의 세 번 지구촌/한반도 | 루이 베르트랑 l 대학원생 | 2019-11-29 18:2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