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별이 떠있는 벌판’을 걷고 또 걷는다-산티아고 순례의 길 ‘별이 떠있는 벌판’을 걷고 또 걷는다-산티아고 순례의 길 전체 야고보 성인은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들 중 한 명이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었다가 부활한 이후 전 세계로 복음을 전하러 떠난 다른 제자들처럼, 야고보도 전도를 위해 이베리아반도로 갔다. 7년 뒤 그는 여전히 로마인들이 점령 중이던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갔다가, 유대의 헤롯 아그리파 1세의 명령에 따라 참수됐다. 그리하여 야고보 성인의 전설이 시작된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그의 유해를 훔쳐 배에 실었고, 천사들이 물길을 안내했다. 그의 유해는 7일간 떠돈 끝에 스페인 서쪽 끝의 갈리시아 지방에 닿아 묻혔다. 야고보 성인이 어디 묻혔 학술/서평/여행 | 이재형 l 번역가 | 2019-06-28 18: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