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부 잘하는 약’의 유혹 ‘공부 잘하는 약’의 유혹 유료 리탈린은 원래, 비교적 희귀한 병인 ADHD(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과잉행동장애) 아동을 위해 개발된 의약품이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아이가 조금만 산만해도 이 약을 처방받는다. 암페타민 계열 의약품인 리탈린은 대학캠퍼스 내에서도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공부 잘하는 약’은 미국 시장을 점령한 데 이어 어느새 프랑스에서도 널리 전파되고 있다. 2019년 4월 13일 토요일, 모 대형호텔의 팀장으로 일하는 클레르 르블롱 부인이 11세 아들 닐스를 데리고 파리의 한 소아정 지구촌/한반도 | 쥘리앙 브리고 l 기자 | 2019-11-29 18:38 디지털 백색지대의 사람들 디지털 백색지대의 사람들 유료 지하철을 타려면 휴대폰을 스캐닝하고, 교통편 예약이나 세금 납부에 인터넷을 사용해야 한다. 디지털화된 세상이 훨씬 편리하다고, 다들 익숙해질 테니 문제없다고들 한다. 그러나 의외로 디지털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감자밭과 아마밭, 고딕양식 교회의 종탑, 저 멀리 보이는 벨기에 국경, 대규모 인공 부화장, 주유소, 담배 가게, 초콜릿 가게. 프랑스 노르 주에 위치한 인구 4,000명의 옹드슈트 지역이다. 2개의 주요 도로 교차점에는 2명의 공무원이 일하는 복지센터(MSAP)가 있다. 20km 이상 떨어진 덩케르크 주민센 미디어/인권 | 쥘리앙 브리고 l 기자 | 2019-10-01 09:13 착취당한 당신, 웃어라 착취당한 당신, 웃어라 유료 “삶에 지쳤습니까? 직장생활이 힘듭니까? 자살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웃-으-세-요!” 이 메시지는 실제 툴루즈 대학병원(CHU) 인사과(DRH)에서 직원들에게 보낸 것이다. 상황이 극단으로 치달을 위험이 있는 만큼, 이 해결책은 시의적절해 보인다. 과거 프랑스 텔레콤(2004년 프랑스 텔레콤이 민영화되면서, 구조조정 과정에서 해고된 많은 노동자들이 2008~2009년 연쇄적으로 자살시도를 했다-역주)이나 최근 프랑스 국유철도(SNCF)에서처럼, 툴루즈 대학병원에서도 노동자 자살이 다시금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환경/노동 | 쥘리앙 브리고 l 기자 | 2019-08-01 09:0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