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 전체 인터넷에서 ‘코로나19 전과 후’를 검색하면, 위성에서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이탈리아의 피렌체 대성당,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 인도의 타지마할, 이슬람의 성지 메카 등, 관광객과 신자들로 붐비던 공간이 거의 텅 비어 있다. 알폰소 쿠아론의 (2006)에서, 테오(클라이브 오언)가 미켈란젤로의 과 피카소의 등을 가리키며 던졌던 질문이 떠오른다. “지금부터 100년 후에는 볼 수 있는 사람이 없을 텐데, 이런 게 다 무슨 의미가 있지?” 이 영화의 시대 배경은 2027년이다. 대부분의 문화 | 김경욱 l 영화평론가 | 2020-04-29 18:29 포스트 코로나의 세계 - 5월호 리뷰 포스트 코로나의 세계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5월호 리뷰 전체 [코로나19 이후]-경제 위기, 누가 비용을 치르나-코로나19, 솔루셔니즘은 해결책이 아니다-판결 없이 국민을 감옥에-기술만능주의는 만병통치약인가-정신의학, 돌아온 독방의 시대 5월호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 역점을 두어 구성되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필진은 코로나의 전대미문 충격에 휩싸인 서유럽과 아시아, 한국 정부가 앞으로 풀어야 할 경제적·사회적 문제의 핵심을 분석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했다.프랑스어판 발행인 세르주 알리미는 ‘저항의 사춘기는 곧 도래하리라’(2면)란 제목의 컬럼을 통해, 코로나1 국내 | 이종훈 l 북에디터 | 2020-04-29 16: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