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르세유 페스트에 대한 몽테스키외의 오판 마르세유 페스트에 대한 몽테스키외의 오판 유료 이른바 ‘선한 교역론’을 가장 설득력 있게 주장한 인물은, 다름 아닌 몽테스키외였다. 그의 저서 『법의 정신』중 경제 관련 대목에서 그는 “대체로 선한 습성이 있는 지역에 상업이 존재하고, 상업이 있는 지역에 선한 습성이 나타난다”라는 견해를 초기부터 제시했다(『법의 정신』 20편 1장).”(1) 전쟁의 해법에 대해 고민하던 근대 사상가들을 다룬 저서에서, 경제학자 알베르트 히르슈만은 그들의 어리석은 면모 한 가지를 간과한다. 시장이 근대 사상가들의 주장처럼 선하기만 한 곳은 아니라는 사실을, 그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바이러스 | 알랭 가리구 | 파리10대학 교수 | 2020-03-31 16:38 대학연구자를 탄압하는 ‘전략적 봉쇄소송’ 대학연구자를 탄압하는 ‘전략적 봉쇄소송’ 유료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장관이 2017년 5월 9일 공문을 통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연구교수를 대학차원에서 보호한다는 규정을 공표했다. 5월 9일이면, 신임 대통령이 당선된 다음날이자 정권교체가 이뤄진 전날이다. 이는 정부의 추진력에 어느 정도 확신을 심어준 사건이었다. 이렇게 공문을 발표한다고 해서 부차적으로 여겨질 만한 정책을 홍보하는데 기획/특집 | 알랭 가리구 | 파리10대학 교수 | 2017-08-31 11:1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