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익빈 부익부’라는 사실에서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두 개의 해법을 이끌어낼 수 있다. 자본주의 모순의 완화, 그리고 부의 공유. 관련 논쟁이 20세기 내내 이어지다가 ‘월가를 점령하자’는 오큐파이(Occupy: 점령) 운동의 슬로건에 재등장했다. 불평등에 관한 공공 담론 역시 이야깃거리가 많다.
2013년에 출간돼 전 세계에서 2,500만 부가 판매된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의 엄청난 성공 이후, 불평등은 우리 시대의 중대한 윤리적 문제가 됐다. 미국에서는 칼 마르크스가 아마존 내 베스트...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