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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억’소리 나는 연봉인상 논란…사측 “사실무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억’소리 나는 연봉인상 논란…사측 “사실무근”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01.25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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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지적 무색…박 회장 연봉 7억2000만원 전망

올해 임원보수 총 한도 40억4000만원 확정 논란

 

새마을금고 측 정면 반박 “확정된 것 없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이 고액연봉으로 다시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이 고액연봉으로 다시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내수시장이 위축돼 서민생활이 오랜 기간 어려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기업 수장들의 주머니는 여전히 이상무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서민금융의 중심’을 꿈꾸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임원보수 총 한도가 40억40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지난해 25억원보다 60% 인상된 액수다.

특히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연봉이 지난해 4억2000여만원에서 올해 7억2000만원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난 23일 이투데이 단독보도로 알려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박 회장의 고액연봉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같은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적된 바 있는데, 이번 논란은 그보다 약 58%가 상승된 액수인 것이다.

새마을금고 측은 어떤 것도 확정된 것은 없으며, 박 회장의 연봉 액수는 사측에서 논의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2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임원보수 60% 상승에 대해 “현행법에 따라 두 개 위원회(금고감독위원회, 감사위원회)가 생긴다. 위원 10여명의 보수가 더해지면서 상승된 것”이라며 “최종 금액이 아닌 최고 ‘한도’를 결정한 것이며 그마저도 2월 중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논란의 핵인 박 회장 연봉 상승 건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내달 열리는 대의원 총회는 의장인 박 회장이 주관한다. 업계에서는 총회가 통과의례에 불과하며 이번 책정된 한도 금액 그대로 임원 보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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