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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품질, 추출법이 가른다…영양제 잘 고르는 법은?
오메가3 품질, 추출법이 가른다…영양제 잘 고르는 법은?
  • 김지영
  • 승인 2019.02.13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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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외부 섭취가 필요한 필수지방산이다. 보통 영양제 형태로 많이 섭취하는데, 이때 판매 순위나 지인의 추천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메가3 영양제를 잘 고르려면 추출방식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이에 따라 안전성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오메가3의 추출 방식은 크게 헥산 추출, 분자 증류 추출, 저온 초임계 추출로 나뉜다. 이중  저가형 오메가3 제품에 많이 쓰이는 헥산 추출법은 원료에 헥산을 넣어 오메가3만 뽑아내는 방식이다. 추출비용이 저렴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의 오메가3 기름을 얻을 수 있지만, 완제품에 화학 잔여물이 잔류할 수 있어 안전성이 매우 낮다.

분자 증류는 180~200℃의 고온을 이용해 오메가3 기름을 추출한다. 시판 오메가3 영양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출방식이지만, 열에 약한 오메가3가 산패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산패한 오메가3 지방산은 DNA와 세포 변형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추출법은 저온 초임계 추출법이다. 이 방식은 저온에서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오메가3를 추출한다. 고온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원료 손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용매제로 이산화탄소가 사용돼 완제품에 화학성분이 잔류할 위험도 없다. 

그러나 저온 초임계 추출법은 생산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아직 대중화가 이뤄지진 못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 중에선 뉴트리코어 등 몇몇 천연 비타민 브랜드만이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뉴트리코어는 저온초임계추출 및 초임계크로마토그래피(SFC) 공법을 결합한 KD Pharma사의 KD-PUR 특허기술을 사용한다. 동일 원료 중에서 가장 높은 순도를 자랑하며,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저온 초임계크로마토그래피 공법의 프리미엄 오메가3 제품은 임산부나 노약자, 어린이들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원료”라며 “잡기름이 없는 고순도 오메가3이면서 흡수율까지 좋기 때문에 생체이용률이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한편, 뉴트리코어의 오메가3 제품은 높은 품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판매실적을 바탕으로 집계되는 네이버쇼핑 인기상품 순위에서 알티지오메가3, 식물성오메가3, 식물성알티지오메가3 등 오메가3 관련 상품이 모두 1위를 달성해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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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kjy@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