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총선 승리로 더욱 단단히 입지를 다진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자신의 집권에 힘을 실어준 사회혁명세력의 열망에 부응해야 한다. 지금 아르메니아 국민들은 조국을 피폐하게 만든 무분별한 광산개발의 원흉으로 해외수출신용기관을 지목하고 있다. 국제무역의 주역으로 널리 활약 중인 이 기관은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그 존재를 아는 이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아르메니아 로리 지역의 울창한 경관 위로 흰 상흔이 거대한 속살을 드러냈다. 산허리에 휑하게 패인 거대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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