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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 창의력이 높다?
ADHD 아동, 창의력이 높다?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9.03.13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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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는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거나 과잉활동과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장애이다. 

ADHD 증상은 다양하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교실에서 수업 중에 돌아다니거나 팔다리를 흔들고 다른 아이들에게 장난을 걸고는 한다. 또는 선생님 말씀을 귀 기울여 듣지 않거나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모습 때문에 ADHD를 가진 아동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성인이 되어서도 직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ADHD는 학업성과, 업무성과, 대인관계적인 측면에서 부정적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DHD의 유병률이 대략 5-10%로 추정되고 있어서 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들로 고통받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ADHD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ADHD 아동들에게서 나름의 장점을 찾는 연구결과들이 있어서 화제다. 미국 멤피스대학과 미시건대학 심리학과의 공동연구진은 ADHD아동들이 더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실시하였다. 일반적으로 창의성이 높은 사람들은 확산적인 사고(divergent thinking)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확산적 사고는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광범위하게 탐색하여 다양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사고방식을 뜻한다. 예를 들어, 확산적 사고는 종이 클립의 독특한 이용법을 찾는 과제를 통해 평가할 수 있다. 확산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해당 물건의 고유한 용도 외에도 다양한 용도를 찾아내어 독창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ADHD를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일상적인 물건을 더 혁신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새로운 기능을 찾는 데 유능하였다. 또한 그들은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다양하고 열린 생각을 하는데 더 뛰어났다.

ADHD 아동에게 이런 강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학교 교육 시스템에서 이러한 아동들이 적응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통제된 교육 시스템에 따라야 하고 개인의 창의성보다는 정해진 답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창의성이 필요한 직업, 예를 들어, 발명가나 예술가, 새로운 기업문화를 추구하는 첨단 기업에서는 이들의 창의성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두뇌훈련 전문가인 수인재두뇌과학 잠실센터 박도현 소장은 ADHD 아동의 진로와 관련하여 “ADHD 아동들은 지식을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능력은 떨어질 수 있으나, 기존의 지식이나 상식에 구애받지 않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아이들이 많다. 따라서 이런 아이들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아동의 창의성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시를 읽거나 쓰고, 음악과 미술 등 예술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교사나 친구들 주위로부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게 되면, 자존감이 저하되는 등 정서적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학교 교과 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대해 박도현 소장은 “ADHD 아동들이 수업시간에 산만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 교사의 행동수정기법이나 증상이 심할 때는 약물치료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두 아이만을 위해 교사가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기 때문에 행동수정이 쉽지만은 않다. 또한 약물치료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비약물치료인 뉴로피드백훈련이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뉴로피드백이란 경험에 따라 뇌의 활동이 변화한다는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의 원리에 따라 두뇌의 특정 주파수 영역을 억제 혹은 강화시킴으로써 두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말한다. 충분한 반복훈련을 거치면 정상적인 두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효과는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많은 논문들에 따르면, 뉴로피드백 훈련은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인 ADHD 아동들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약물 두뇌훈련 전문기관인 수인재두뇌과학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언어와 사고’ 실험실의 연구협력기관이자 한국뇌파신경학회의 공식회원사로 최첨단 과학기술에 근거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품질인증의 검증된 장비를 통해 뉴로피드백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의 자가조절을 위한 바이오피드백, 감각조절 및 통합을 위한 감각통합훈련, 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기반인지훈련, 감각정보들의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시지각훈련 및 청지각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분당센터, 평촌센터, 동탄센터, 목동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잠실센터를 신규 오픈하였다. 수인재두뇌과학은 ADHD, 틱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발달장애 등에 대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훈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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