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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금융CEO 동향)현장소통 나선 윤종규 KB금융 회장
(주간 금융CEO 동향)현장소통 나선 윤종규 KB금융 회장
  • 정초원 기자
  • 승인 2019.05.03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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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과 타운홀미팅

사진/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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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29일 KB국민은행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가졌다. 타운홀미팅은 각 계열사에서 자율적으로 참석하는 직원들과 함께 본사 휴게실, 카페 등 편안하고 부담없는 장소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그룹과 계열사의 경영성과 공유와 주요 이슈 토론, 그룹의 새로운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관한 모바일 퀴즈,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윤 회장의 즉석 답변 등이 진행됐다.

윤 회장은 올해 타운홀미팅 이외에도 지난 3월 그룹 신입사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4월에는 사내 기자단과의 산행에 나선 바 있다. 6월까지 그룹 모든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개최해 경영전략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도 나누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고객과 진정한 동반자 될 것"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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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달 29일 대구 수성구 소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중견 기업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 진 행장은 대구·경북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함께 '2019년 국내외 경제 전망'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오찬 세미나 이후에는 글로벌 광섬유·신소재 제조업체 에스티아이를 방문해 서태일 대표이사와 생산 설비를 돌아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진 행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만드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고객 퍼스트(First)'가 단순한 일회성 슬로건으로 끝나지 않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과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경단녀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3일 서울 은평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열린 경력단절여성 민관협력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저소득, 장애인, 결혼 이민여성, 장기실업자 등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3년간 총 150억원을 투입해 1만5000명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 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3000명 넘는 경단녀가 취업할 수 있었다"며 "간담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더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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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원 기자
정초원 기자 chowon616@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