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수익성이 얼마나 되는가’를 잣대로 모든 사람과 사물을 평가하는 분위기이다.누군가 “당신이 주주에게 가져다준 이익은 얼마인가?”라고 물어오면, 우리도 똑같이 수익성을 묻는 질문으로 되받아쳐야 하는 건 당연하다.하지만 이때 관점을 조금 바꿔 질문해보면 어떨까. “그러는 당신이 사회에 가져다준 이익은 얼마인가?”라고.
▲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 얼마 전 신경제재단(New Economic Foundation)이 발표한 연구 보고서(1)도 이런 발상의 전환을 요구한다.이 재단에 소속된 세 명의 연구원- 엘리스 롤러, 헬렌 커슬루, 수잔 스티드- 은 제법 흥미로운 방식으로 사회 불평등 문제에 접근했다.이들은 소득 최상위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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