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병원’, 엘리트 개혁자들에게는 유토피아, 의료보조인력과 환자에게는 지옥
“꺼져라!” 파업 중인 응급실 의사들은 보건부 장관이 9월 9일 발표한 계획을 두고 이렇게 외쳤다. 장관은 사정이 어려운 다른 분야에 몫을 떼어주고 남은 빈약한 예산을, 폭발 직전인 응급실에 내밀었다. 공공병원의 기능을 민간에 떠넘기는 장황한 프로젝트를 두고 공공병원의 ‘위기’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파손’이라 해야 할까?
2016년 10월 1일 프랑스 동남부 샤모니(알프스 산맥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등산 근거지), 날씨는 매우 맑았다. 정부, 정당, 의료분야 결정권자들이 매년 개최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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