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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과 리야드, 낙타의 실용외교
베이징과 리야드, 낙타의 실용외교
  • 알랭 그레슈
  • 승인 2011.02.14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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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이지만, 이슬람 성지의 수호자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여전히 무신론을 주창하는 중국은 물질적·사상적으로 동떨어진 나라다.하지만 10여 년 전부터 두 나라는 경제·문화·종교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군사 분야에서도 때때로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

프랑스의 대형 할인매장 ‘카르푸’ 옆에 최근 오픈한 거대한 쇼핑몰 ‘차이나마트’의 네온사인이 고속도로를 따라 비치고 있다.입점한 상점은 중화제국에서 직수입한 수많은 상품을 진열해놓고 있다.중국 <신화통신>은 “수천 명의 중국 무슬림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로 성지순례를 떠날 채비를 하는 가운데, 무슬림 선발대 322명이 간쑤성을 출발해 리야드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지난해 6월, 양국의 과학자들은 단봉낙타의 DNA 해독을 끝냈고,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존재하지 않는 낙타 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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