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는 신임회장으로 김시무 전 한국영화학회 회장(사진)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2020년 1월부터 2년간 국제영화제 영화비평가연맹을 이끌며, 회원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출품작을 리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김 신임회장은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연구원이자 영호평론가로 활동하며,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을 겸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사단법인 한국영화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국제영호비평가연맹 한국본부는 또한 ▲사무총장 서곡숙(비채문화산업연구소 대표)▲국제이사 성일권(<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발행인)▲ 국내이사 육정학(전 경기대학교 교수)씨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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