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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품 안의 잠비아, 깊어가는 서구의 고민
중국 품 안의 잠비아, 깊어가는 서구의 고민
  • 장크리스토프 세르방 l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 승인 2020.01.31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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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의 수도 루사카에 전기 공급이 중단된 어느 저녁, 한 조용한 식당. 래퍼 ‘필라토’의 휴대폰 불빛이 반짝이며 그의 얼굴을 비추고 식당을 밝혔다. 그는 트위터 팔로워들을 위해 벰바어로 만든 새로운 곡을 인터넷에 업로드한 참이었다. 새로운 곡 ‘야마 차이니즈(Yama Chinese)’의 가사는 수많은 잠비아인의 걱정을 잘 드러낸다. “그들은 좋은 옷을 차려입고 웃으며 중국으로 떠나. 이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말이야. 모든 길은 중국으로 향하고, 모든 호텔은 중국인을 위한 것이야. 닭 사육장도, 벽돌 공장도 모두 중국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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