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보상 기준을 둘러싼 논란
누군가 피해를 입었을 때, 법원은 그가 받을 보상금을 결정한다. 미국의 경우, 피해자의 임금이나 기대수명 등을 고려해 보상금을 산정한다. 사회적 불평등은 여기에서도 예외가 없다. 공증인이 간호사보다, 백인이 흑인보다, 남자가 여자보다 많은 보상금을 받는다.
2011년 5월, 남편과 함께 뉴욕 브루클린의 새로 리모델링한 아파트로 이사 온 니키 허낸데즈애덤스는 임신 중이었다. 15개월 후, 그녀는 정기검진 중에 아이의 혈중 납 농도가 높아 치료할 수 없는 수준으로 건강이 악화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허낸데즈애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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