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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이번엔 ‘피지오겔’ 인수... 더마시장 휩쓰나
LG생활건강 이번엔 ‘피지오겔’ 인수... 더마시장 휩쓰나
  • 김건희 기자
  • 승인 2020.02.2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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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피지오겔의 아시아북미 사업권을 글로벌 제약 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인수했다. CNP(차앤박), 태극제약에 이어 더마코스메틱 부문 세 번째 인수합병(M&A)이다.

LG생활건강은 20일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1923억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민감성 피부에 바를 수 있는 보습 제품으로 유명한 피지오겔은 2000년 독일에서 출시되어 2009GSK에 인수됐다.

더마화장품은 일명 약국 화장품등으로 불린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로 더마화장품과 퍼스널케어 부문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피지오겔 글로벌 매출은 2018년 기준 약 1100억원 수준으로 이중 아시아 시장이 전체 60% 이상을 차지한다. 국가별로는 한국 발생 매출이 약 30%대로 가장 높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홍콩, 태국 등에서 매출이 높다.

LG생활건강은 피지오겔로 아시아북미시장에서 사업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권 인수로 LG생활건강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에서 피지오겔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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