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3월 16일 ‘대국민 담화’에서, “우리가 코로나를 이긴 이후에는,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전 마크롱은, “내일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순간에서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하나의 길을 따라야 하는 ‘신성한 단결’이 필요한 때다.”
지난 3월 17일 이동금지령이 시행된 이후, 대중적 논의는 정부가 결정하고 다수가 따르는 시간의 범주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즉 코로나 사태가 진행되는 ‘동안&rsq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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