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호 구매하기
여성의 이름으로, 방글라데시 ‘바늘 혁명’
여성의 이름으로, 방글라데시 ‘바늘 혁명’
  • 야스미나 함라위
  • 승인 2011.04.08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 유명 의류업체는 방글라데시를 최적의 생산기지로 여긴다.하지만 정작 방글라데시에서는 인간다운 삶에 준하는 임금인상을 촉구하는 섬유공장 노동자의 파업과 시위 물결이 거세기만 하다.

다카와 방글라데시 북부를 잇는 유일한 도로인 3번 국도는 낮이나 밤이나 차량으로 붐빈다.국도 양쪽에는 군데군데 옴폭 팬 엉성하기 그지없는 도로변을 따라 나이 든 여인네와 젊은 여성들이 줄줄이 걸어가고 있다.저 멀리 공터가 나타나자 걸음을 옮기던 여성들이 열을 이탈해 제각각 흩어지더니, 공터 한복판에 솟아 있는 거대한 개미굴 모양의 공장들 속으로 꾸역꾸역 사라진다.

세계적 브랜드에 가린 생활고

아침이면 300여 명의 인파가 다카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4천여 개 공장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바느질하는 여성에서 재단하는 여성, 디자인하는 여성, 상품 취급 업무를 담당하는 여성에 이르기까지 출근 행렬의 4분의 3이 여성이다.방글라데시...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PDF와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PDF와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