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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실적 발표에 “우려했던 것보다 선방…임직원 덕분”
조원태 회장, 실적 발표에 “우려했던 것보다 선방…임직원 덕분”
  • 조나리 기자
  • 승인 2020.05.18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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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한진그룹 제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한진그룹 제공

항공업계가 유례업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원태 회장은 18일 사내메일을 통해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에서 임직원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다”면서 “혹시나 무력감이나 우울감에 빠져 계신건 아닌지 걱정이 든다. 여러분과 댁내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난 주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3,523억원, 영업손실 56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비록 적자로 전환되기는 했지만 당초 시장이 우려했던 것보다 선방한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례없는 환경 속에서도 적자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임직원 여러분들이 있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들을 수행해주신 여러분.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양보와 희생을 통해 위기 극복에 동참해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조 회장은 이어 “한산해서 어색한 여객터미널, 엔진에 덮개를 씌우고 서 있는 비행기, 비어 있는 여러분의 자리들. 그 텅빈 공간들처럼 제 마음도 공허해진다”며 “방호복을 입고 서비스에 여념이 없는 승무원분들과 고객의 문의와 불만을 응대하는 예약센터 직원분들, 밤까지 작업하는 화물터미널 직원분들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교차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각각의 현장이 지금 어떠한 모습으로 있든, 저는 우리 회사 곳곳마다 새겨져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을 보게 된다”며 “모든 임직원이 다시 누려야 할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항공의 정상화를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며 “코로나19 종식 후 다시 힘차게 날아오를 우리 회사의 모습을, 감염병 우려 없이 서로 가까워질 KALMAN의 모습을 기대하며 모두 조금 더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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