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섬, 아이슬란드는 지금 커다란 질문에 직면했다.은행가들이 친 사고를 국민이 수습해야 하는가? 금융지배에 맞서 국민주권을 방어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력은 존재하는가? 지난 4월 10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국민은 답했다.정부는 자국의 민간은행 상품 ‘아이스세이브’(Icesave)가 영국과 네덜란드 개인 예금자들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할지를 물었다.2008년 금융위기로 초토화된 아이슬란드 국민의 대답은 이번에도 ‘아니요’였다.전체 투표자 가운데 60%가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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