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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정말 똑똑해졌나
TV는 정말 똑똑해졌나
  • 도미니크 팽솔, 아르노 랭델
  • 승인 2011.05.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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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람들이 TV 시리즈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아직까지는 힘들다.” 10여 년 전, 열렬한 프랑스 문화 옹호자이던 알랭 카라제와 마르탱 윙클러(1)가 신랄하게 내던진 말이다.상황은 뒤바뀌었다.언론이 앞다퉈 TV 시리즈물을 다루고, 대학의 토론회와 철학적 깊이를 강조하는 저술들이 TV 시리즈물을 논하고 있다.‘학계가 지닌 텔레비전에 대한 편견의 갑작스러운 후퇴’(2)를 과연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대출증과 리모컨을 맞바꿔라 
사람들이 ‘고급 텔레비전’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 때는 1970년대 초 비디오테이프 녹화기와 유선방송, 위성방송이 출현하면서 미국의 대규모 방송 네트워크(<CBS> <NBC> <ABC>)의 가정방송 독점이 사실상 종말을 고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이 방송사들은 독점을 포기하면서 특수한 시청자 계층, 특히 어느 정도 학력과 문화적 수준, 상당한 구매력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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