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황혼녘의 비엔나
황혼녘의 비엔나
  • 에블린 피에예 | 문화비평가
  • 승인 2020.08.31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여 년 전, 조르주 퐁피두 센터는 <1880-1938, 빈, 세기의 탄생> 이라는 제목으로 인상적인 전시회를 열었다.(1) 당시 사람들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워진 시기 속에 피어난 예술적 생명력에 의아해하며, 불안한 심정으로 세기말을 맞이했다. 사람들은 옛 중앙 유럽, 특히 ‘이중 군주제’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매력에 열광했지만, 이후 다른 주제들에 눈을 돌렸다.



로잔에서 열린 전시회에 출품된 이 책은,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오스카 코코슈카를 통해 이 중부유럽의 전성기를 부활시키고자 하는 듯하다.(2) 이 책에 수록된 많은 이미지들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