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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견제 위한 인도의 지렛대, 베트남
중국 견제 위한 인도의 지렛대, 베트남
  • 사우라브 자
  • 승인 2011.07.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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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르 남 토마르 남 베트남 베트남!’(나의 이름도 너의 이름도 베트남 베트남!) 이 문구는 벵골어로 운에 맞춘 것으로, 1960년대 말∼1970년대 중반 인도 대학생들이 미 제국주의를 거부하고 베트남 민중에 대한 연대를 표하기 위해 시위 때 외치던 구호다.그러나 오늘날 미국 패권의 쇠락과 함께, 협력과 동시에 경쟁을 토대로 하는 국제사회의 다양화·다극화 맥락에서 인도와 베트남은 특정 동맹관계를 고집하지 않고 점차 미국과 가까워지고 있다.

동시에 인도와 베트남은 양국 관계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인다.그 무게감에서 차이는 있지만, 신흥 강대국인 두 나라는 경제적·지정학적 측면에서 공통의 이해관계를 많이 갖고 있다.예를 들어 인도는 베트남의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데, 고속성장 중인 자국 경제에 도움이 될 가능성 때문이다.전세계의 새로운 자원을 끊임없이 찾고 있는 에너지 소비대국 인도는 베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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