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3일 공시한 대학 알리미의 ‘전국 4년제 대학 2019년 2월 졸업자 취업률(2018년 8월 졸업자 포함)' 통계에 따르면, 전국 총 227개 대학의 취업률은 전년도 64.4%에 비해 1.0%P 하락한 63.4%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2015년 65.0%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주요대학의 취업률은 △건국대 65.8% △경희대 67.4% △고려대 73.3% △서강대 73.7% △서울대 70.9% △성균관대 78.6% △세종대 63.6% △연세대 72.5% △이화여대 63.4% △중앙대 72.4% △한국외대 65.2% △한양대 73.8% 등이다.
한편, 교육부는 단기 취업으로 취업률을 높이는 대학의 편법을 막기 위해 2012년부터 유지취업률을 도입했다. 유지취업률은 대학 졸업자가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해서 근무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유지취업률이 높을수록 직장의 안정성 등 취업의 질이 높다고 여겨진다.
서울 주요대학의 유지 취업률(4차)은 △건국대 87.7% △경희대 85.4% △고려대 91.9% △서강대 93.3% △서울대 90.4% △성균관대 92.7% △세종대 84.3% △연세대 90.6% △이화여대 84.0% △중앙대 88.5% △한국외대 85.9% △한양대 91.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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