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페론 그림자 속 아르헨티나 부부 대통령
페론 그림자 속 아르헨티나 부부 대통령
  • 세실 랭보
  • 승인 2011.10.10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명은 일어나지 않았다.아르헨티나의 ‘피케테로’(실업자 운동조직)는 인내를 잃어가고 있다.아르헨티나의 여성 대통령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는 오는 10월 23일의 대선 후보자를 선별하는 8월 14일의 예비선거에서 경쟁자들보다 40% 이상 앞선 과반수의 득표를 얻어 압승을 거두었다.아주 예외적인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한, 그녀는 남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의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된 데 이어 또 한 번의 임기를 수행할 것이다.그러나 그녀의 정책이 남편의 정책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50대의 변호사 발데마르가 입을 연다.“솔직해집시다! 네스토르와 크리스티나는 다른 사회주의 정부들이 시도조차 하지 못한 조처를 취했잖아요!” 발데마르의 사려 깊은 의견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교외 도시인 플로렌시오 바렐라의 조촐한 빌라에 모인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대통령 선거 12주 전인 7월의 어느 날 벌어진 이 대화는...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세실 랭보
세실 랭보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