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감옥'에 고립 우려,'대북정책 재검토'필요
주 보고 달리는 기차'. '치킨 게임'. 2002년 2차 북핵 위기 발발 이후 북한과 미국의 행태를 빗댄 이 같은 표현들이 이제는 남북한 사이에 자주 사용된다.
지난해 10월 2차 남북정상회담때 최고조에 달했던 남북관계는 남한의 신정부 출범 이후 바닥을 모르는 주가처럼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남북간 대화의 줄은 툭 끊겼고, 남과 북은 상대방에게 사실상의 항복을 강요하면서 서로 으르렁거리고 있다.남북관계는 꽁꽁 얼어붙었고, 남북간 긴장의 수위는 점점 높아가고 있다.이명박 정부 출범 전부터 우려되었던 상황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엄연한 현실이 되어 버렸다.
속타는 민간, 느긋한 정부
남한은 새로운 정책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그리고 피해는 고스란히 민초들의 몫이 되고 있다.남측의 이산가족들은 발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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