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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간의 대결, 투쟁 끝난 뒤 마요트는
43일간의 대결, 투쟁 끝난 뒤 마요트는
  • 레미 카라욜
  • 승인 2011.12.09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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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시위, 바리케이드…. 최근 마요트에서는 보기 드문 강도의 사회 갈등이 불거졌다.노조와 소비자단체는 인도양의 프랑스 지자체인 이곳의 높은 물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구체적인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채 사회운동은 이 섬에 고착화된 지배관계가 얼마나 노골적인지를 보여주었다.

지난 11월 18일의 마요트. 이곳 작은 섬의 카웨니 산업단지는 일상으로 복귀 중이다.양철 가옥이 빼곡하게 들어선 언덕 위에 위치한 마요트섬의 최대 빈민가 사람들은 매일 아침 창고와 상점이 흩어져 있는 카웨니 평원을 내려다본다.국도를 따라 분주하게 노동자들을 내려놓는 택시에 이어 사장들이 모는 4륜구동의 번쩍거리는 차들로 붐빈다.

이곳이 바로 프랑스의 새로운 101번째 도(1)의 경제 허파다.총파업의 서곡으로 번진 고물가에 반대하는 9월 27일의 첫 시위가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또한 몇 년에 걸쳐 매일같이 대면하면서도 서로 알지 못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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