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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인터내셔널, 남미 앞에 멈추다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남미 앞에 멈추다
  • 모리스 르무안
  • 승인 2012.01.0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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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écial 이념, 무늬와 진실]
1951년 사회주의인터내셔널(SI)은 ‘생산수단 소유자들의 속박에서 인민을 해방시킨다’는 목표 아래 재탄생했다.그로부터 60년이 지난 지금, SI 지도자들은 ‘세계화가 야기하는 폐해를 적절히 교정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한다.그렇다면 남미 사회주의에 대해 이들은 어떤 태도를 보여왔을까?

2010년 11월 15일 자유주의의 상징인 프랑스 파리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건물에서 사회주의인터내셔널(SI) 소위원회(Council)가 열렸다.프랑스 사회당 제1서기 마르틴 오브리는 개회 연설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의장님께 그리스 지방선거 승리(역대 최대의 기권율 53%!)를 축하한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치적 용기를 잃지 않고 승리를 거둔 그리스 사회당에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그 뒤 이 범그리스사회주의운동(PASOK·그리스 사회당의 정식 명칭) 당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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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르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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