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한 명(릭 페리)은 자신이 폐지하겠다던 부처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또 다른 후보 한 명(허먼 케인)은 미국의 대(對)리비아 정책에 대해 아는 게 전무한 듯하다.(1) 세 번째 후보인 뉴트 깅리치는 팔레스타인 국민이 ‘날조된 민족’이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는다.선거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에 충분한 ‘옥석’을 찾겠다면서 공화당이 선보이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간혹 이 사람들이 서서히 자멸의 길을 가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공화당의 한심한 주장은 여전해도
하지만 미 보수 진영에 너무 성급히 애도의 인사를 건네선 곤란하다.이들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스스로 이를 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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