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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창하는 이론, 빅뱅이 던지는 세 질문
팽창하는 이론, 빅뱅이 던지는 세 질문
  • 오렐리앵 바로
  • 승인 2012.02.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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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의 유럽원자핵연구소(CERN)에서 연구자들은 이른바 ‘신의 입자’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노벨상 수상자 리언 레이더먼이 물리학자 피터 힉스의 이름을 따 ‘힉스보손’(Higgs Boson)이라고 명명한 이 입자가 발견된다면 우주의 속성을 밝힐 열쇠를 쥐게 될 것이다.물리학은 무한히 작은 세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를 우주 탄생의 순간으로 안내한다.

우주론(Cosmology)은 우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으로서, 우주 공간이 탄생한 시초부터 향후 예상되는 종말까지를 묘사하는 독특한 학문 분과다.그런데 ‘우주 탄생’의 순간을 재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슷한 과정을 반복적으로 관찰해 추론과 확인을 하는 것 역시 불가능한 난점이 있다.더욱이 관찰자가 자신이 묘사하려는 체계의 일부이기 때문에 중립적·객관적 관찰을 위해 필요한 거리를 확보할 수도 없다.따라서 ‘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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