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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그것은 리얼리즘이다
'탈핵', 그것은 리얼리즘이다
  • 이원영
  • 승인 2012.03.12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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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ée 특집 탈핵 시대의 도래
'4대강'의 전신인 '운하' 얘기를 듣고 분기탱천해 바깥세상에 나온 게 2007년. 그때부터 자다가도 한밤중에 깨어나는 습관이 생겼다.왜 그런가 했더니, 사람은 잠자면서도 무의식의 세계에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생각을 하다 보니 화가 치밀어서 한밤중에도 벌떡 일어나는가 보다.잠을 깨면 멀뚱한 눈으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잦아졌다.

독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풍력발전기

그러다가 지난해 봄 일본 후쿠시마 핵재앙이 터졌다.아니 '터지고 있다'는 말이 맞다.이건 정말 전대미문의 엄청난 사건이다.그 피해가 시공을 초월한다.대통령이 자동차 사고와 비교했다고? 이 바보천치가 5년짜리 월급쟁이인 주제에 주인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확대해서 추진한다고?

스리마일과 체르노빌까지는 우연의 산물이었다고 인정해줄 수도 있다.그런데 이번이 세 번째다.반세기가 안 되는 세월 동안 세 군데서 6개 원전이 터진 것이다.같은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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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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