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정교분리, 가톨릭의 정교한 타격
정교분리, 가톨릭의 정교한 타격
  • 에디 칼디
  • 승인 2012.03.12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의 사회당 후보자 프랑수아 올랑드가 들고 나온 정책 제안 60가지 중에는 종교와 국가의 분리를 창시한 1905년 법의 헌법 등재가 있다.이것은 50년 이상 계속된 종교에 대한 양보에 종말을 고하는 것을 의미하는가? 이슬람교가 주의를 끌고 있으나, 정작 정교분리 원칙에 반하는 공격을 주도하는 것은 가톨릭교회이다.특히 국가의 교육 영역 안에서 그렇다.

<가로 면의 널빤지>, 1999-아벨 베니

공화주의 모델의 초석인 정교분리는 오늘날 하나의 위선적 만장일치의 대상이 되고 있다.최근 다시 주목받은 '정교분리'라는 단어는 개념적 의미가 변해 다양하고, 때로는 이율배반적인 뜻을 함축하게 됐다.극우파와 우파는 분명한 저의를 갖고서, 이슬람교도에 대한 직접적 공격에 나서고 있다.예를 들어 2011년 4월 3일 '국민전선'(프랑스 극우파 정당)의 대표 마린 르펜은 "나는 사람들이 진실을 말하지 않으...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에디 칼디
에디 칼디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