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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사주 맞선 노조, 오바마 지지로 '승리'
악덕사주 맞선 노조, 오바마 지지로 '승리'
  • 피터 드레이어 | 경제학자
  • 승인 2009.02.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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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리퍼블릭 윈도우'… 새 행정부 친노동정책 '시금석'오바마 '은행은 기업 대출, 기업은 해고 회피 의무' 공언
▲ <오바마> 지난 12 월 초,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 후, 시카고에 위치한 '리퍼블릭 윈도우 & 도어'의 노동자 240명은 그들의 공장을 6일 동안 점거했다.이들이 속한 '미국 전기, 라디오 및 기계 노동자 아메리카 (UE, '유나이트 전기')'는 미국 좌파 노동운동에 속하는 작은 노조이지만 강성으로 유명하다.
 이들을 위한 기부와 지지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홍수를 이루었고, 대통령 당선자 버락 오바마도 그들을 지지했다.이후 이들의 투쟁은 보상받았다.이들은 자신들이 요구한 60일의 휴업수당, 유급휴가, 그리고 두 달 동안의 건강 보험의 확장 등을 쟁취했다.
 
 레이건과 대조되는 오바마 '노조관'
 28 년 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집권 초기에 사회분쟁은 완전히 다른 국면을 경험했다.1만 3천명의 파일럿들이 파업을 단행한 며칠 후인 1981년 8월 3일, 이들 노조는 수천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된다.지도부 72명이 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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