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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 ‘적과의 동침’
중국과 미국, ‘적과의 동침’
  • 선딩리
  • 승인 2012.05.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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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눈부신 발전이 기존 역학 질서를 뒤흔들면서 대미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미국은 일단 예방적 성격의 조치를 취하면서 이에 대응하고 있지만, 이는 공격적인 조치로 인식되어 중국을 더욱 자극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미국보다 10배 더 빠르게 증가했다.중국의 GDP가 2000년 1조1천억 달러에서 2010년 5조8800억 달러로 급증한 반면, 같은 기간 미국의 GDP는 10조 달러에서 14조6천억 달러로 증가했다.현재 중국 경제는 아직 미국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나, 전문가들은 20년 안에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다.

중국은 차기 강대국으로서 구색을 서서히 맞춰나가고 있다.2011년 중국의 국방예산은 917억 달러였는데, 이는 일본보다 80%, 인도보다 200% 더 높은 수준이다.2000년 이 부문에서 1대20이던 미국과의 격차는 이제 1대7 정도로 줄어들었다.아직 간격은 있지만, 중국은 이제 군비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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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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