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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층 파고드는 ‘휴대전화 외교’
빈민층 파고드는 ‘휴대전화 외교’
  • 로랑스 아야르
  • 승인 2012.05.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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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기업, 자선단체들과 손잡고 신기술에 기대를 걸고 있다.말리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후, 셰이크 모디보 디아라 마이크로소프트아프리카 사장이 총리에 임명됐다.‘아랍의 봄’ 당시 일부 직원이 맹활약한 바 있는 구글은 인권활동가들을 모집하고 있고, 미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은 기업영리 활동과 기술을 함께 엮은 인도주의적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나섰다.‘디지털 외교’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2009년 1월 12일, 아이티가 지진에 강타당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구호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과 실종자 가족에게서 걸려오는 전화의 위치추적이 여러 방법으로 이루어졌다.2007년 위기지도정보학 분야 전문가 패트릭 메이어는 케냐 출신 프로그래머 데이비드 코비아와 공동으로 '우샤히디'(Ushahidi)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시민들이 선거 직후 발생하는 폭력사태를 제보하고, 이에 대한 지도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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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스 아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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