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디플로 에세이 루소 탄생 300주년에 부쳐
<장자크 루소의 초상 >, 작가 미상 올해는 18세기가 낳은 최고의 독창성을 가진 천재, 장 자크 루소가 탄생한 지 300주년이 되는 해이다.루소는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원칙을 주창한 <사회계약론>을 쓴 정치철학자이자 근대 교육의 획을 긋는 <에밀>을 쓴 교육철학자이다.또한 현대적 자서전의 효시가 된 <고백록>을 쓴 작가이자 당대의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 <신(新)엘로이스>를 쓴 소설가이다.그뿐만이 아니라 <마을의 점쟁이>라는 희가극을 작곡해 왕 앞에서 공연한 음악가이며, 탁월한 식물학자이기도 하다.만약 루소가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세계는 지금과 다른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재능을 발휘한 그는, 특이하게도 정규교육을 받은 적이 없고 거의 독학으로 공부했다.어머니는 루소가 태어난 지 며칠 안 돼 산욕열로 사망했으며, 시계공인 아버지는 그가 10살 때 제네바의 유력자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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