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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의 예술' 만화의 새로운 도전 독립만화가들의 발칙한 반란
'제9의 예술' 만화의 새로운 도전 독립만화가들의 발칙한 반란
  • 모르방디오 | 만화가 겸 평론가
  • 승인 2009.02.0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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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발상과 접근의 다양성' 시대가치와 코드 맞아 '소비 만능' 배척…다채로운 대안만화 페스티벌 개최
누가 서점에 들어가면서 입장료까지 낼 수 있을까? 더욱이 책을 사기 위해 서점에 가면서까지 어느 누구가 별도로 입장료를 지불할 수 있을까? 또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서점에 들어가면서까지, 과연 어느 누구가 추가로 입장료를 낼 수 있을까? 당신이라고? 어쩌면 가능한 일이다.매년 프랑스에서 이미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일을 겪고 있다.
이 장면은 매년 1월 앙굴렘에서 국제만화페스티벌이 열릴 때 목격된다.'세계에서 가장 큰 만화서점'이 열리는 4일 동안 행사 참가자들은 '극도로 다채로운 앨범과 부가상품'들1)을 발견하게 된다.이 페스티벌을 모방해 매년 프랑스에서 400 개 정도의 행사가 열리고 있다.
품질, 규모, 그리고 애호가 혹은 수집가 협회, 도시, 도서관, 슈퍼마켓, 출판사 등 행사 입안자는 서로 다를지라도 대강의 구조는 대동소이하다.천막 형태의 부스 혹은 축제를 위한 공간이 주말까지 개방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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