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프오러 3국 동맹에 패전… 엘바섬 귀양과 탈출
외교와 외교관-5나폴레옹의 첫 패전을 흔히 워털루 전쟁으로 지목해 온 사가(史家)들의 관전은 그런 면에서 틀린 것이다.라이프지히 전투에서 프랑스 군이 기록한 사상자는 7만 3천여 명, 오스트리아-프러시아-러시아 연합군 측은 5만 4천여 명으로 나타나 있다.
이 전투에 동원된 나폴레옹 군은 17만 7천명인 반면에 3국 연합군은 25만 7천명에 달한다.우선 병력면에서 나폴레옹이 열세였고 무엇보다도 탄약 부족이 주요 패인으로 기록되어 있다.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았던 것은, 2년 후 치른 워털루 전투에서 병력면에서 우세했던 나폴레옹 군이 영국의 웰링턴 군한테 패한 걸 보면 알 수 있다.
나폴레옹의 이번 패전은 유럽 전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이번 패전은 나폴레옹을 견제하기 위해 뭉친 오-프-러시아 3국 동맹이,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 동맹의 그물망을 짰던 오스트리아 외상 메테르니히의 '외교전의 개...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