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sier 미국 대통령 선거 현장을 가다
<플로리다와 버트> ‘미국의 퍼즐’ 시리즈 중, 2011-장크리스토프 베셰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법학과정과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밋 롬니(65)가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축출하거나, 수백만 명을 학살한 압제자에게 권력을 쥐어줄 만한 특이한 풍모를 가졌다고 생각하긴 어렵다.아무도 알아채기 힘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롬니가 설교하는 대외정책의 모델 축 가운데 하나가 그런 방책에 의존하는 것이다.롬니는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의 최고경영자 시절 수많은 기업들을 파산시킨 데 대해 진보 진영의 비판을 받고 있다.이제는 민주주의의 묘혈을 파는 일에 대한 그의 변명에 대해서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전 매사추세츠주 주지사는 확신도 없이 기회주의적인 나쁜 과정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지지표를 얻기 위해 전화 통화를 하면서 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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