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크 시코르스키가 벌써 5년째 바르샤바의 외교를 지휘하고 있다.그는 외교정책을 카친스키 형제의 신보수주의적 범대서양주의에서 중도파 총리인 도날드 투스크의 전투적 유럽주의로 전환시켰다.그러나 180도 확 바뀐 이런 전환이, 그가 자랑하는 것처럼 과연 '성공 스토리'가 될 수 있을까.
농담 하나 때문에 바르샤바 시민들이 웃고 있다."라데크 시코르스키(폴란드 외교부 장관)와 하느님 사이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대답은 "하느님은 자신을 시코르스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이다.사실 외교부 장관은 매우 오만하다.지난 3월 29일 하원 연설에서 그는 망설이지 않고 "오늘의 폴란드는 그 어느 때보다 대단하다"고 선언했다.유럽연합(EU)의 직무에 대한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면서 그는 "적대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리스본조약이 발효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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