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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프랑스어 문학 열기
스위스의 프랑스어 문학 열기
  • 안 피텔루
  • 승인 2012.12.1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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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스위스의 프랑스어 사용 지역에서 무엇이 쓰이는지를 아는 프랑스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프랑스어를 쓰는 이 이웃은 풍성한 문학 생활로 활기에 가득 차 있고, 거기서 자신을 표현하는 목소리는 풍부하고 다양하다.그러나 그 목소리는 프랑스 독자를 감동시키는 데 어려움을 느끼며, 종종 부당하게도 자기들 땅에서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인구가 200만 명이 채 안 되는 이 지역의 상황과 관련된 패러독스다.프랑스어권 스위스는 이 지역에 접한 3개의 문화권이 만나는 교차로에 끼여 있다.한쪽에는 언어와 문학작품 목록을 공유하는 프랑스가 있고, 또 한쪽에는 다수를 차지하는 독일어권 스위스가 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탈리아어권 스위스가 있다.

올가을 3명의 프랑스어권 스위스 출신 작가들이 가을에 수여되는 주요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조엘 딕케르(<해리 크베르 사건에 관한 진실>, 라주 돔 출판사·베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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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피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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