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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뒤흔드는 엑손모빌
파푸아뉴기니 뒤흔드는 엑손모빌
  • 셀린 루제
  • 승인 2013.01.11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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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 선장의 여행>, 2000-마티아스 카우아지

"자원이 풍부한 지역." 이것은 2012년 10월 가스 매장지 개발을 위해 파푸아뉴기니에 진출한프랑스 석유 그룹 토탈이 한 말이다.거대 미국 석유회사가 토탈보다 한발 앞서 진출했고, 중국 회사들도 잇따라 진출했다.돈벼락을 맞은 일부 주민들 때문에 사회적 관계가 흔들리고 있다.

현지 미니버스의 깨진 유리창 너머로 움푹 파인 불타는 도로, 햇볕에 마모된 콘크리트와 철재, 마른 풀이 뒤덮고 있는 철책이 처진 담장, 파푸아뉴기니의 수도가 빠르게 스치고 지나간다.백인은 한 명도 눈에 띄지 않는다.파푸아뉴기니의 수도 포트모르즈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간주되는 곳으로, 외국인들에게 택시는 물론이고 버스나 도보로도 여행하지 말라고 주문되는 곳이다.빈민촌이 수도를 에워싸고 있다.2009년 미국의 대형 석유회사 엑손모빌이 대규모 '파푸아뉴기니 액화천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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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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