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의 미래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의 미래
  • 문정인
  • 승인 2013.03.12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rée
<기억의 상처>, 1927-르네 마그리트

동북아의 지정학적 구도가 탈냉전 이후 최악의 난기류에 직면해 있다.중국의 부상, 이에 맞선 미국의 견제 구도, 그리고 공세적 민족주의로의 전환을 예고하는 일본의 행보 등은 동북아의 안보 지형을 구조적으로 흔들고 있다.여기에 북한의 3차 핵실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와 독도를 둘러싼 중-일, 한-일 간 영토 마찰, 그리고 가속화되는 역내 군비 경쟁 등은 예측불허의 위기 국면을 조성하고 있다.여기서 문제시되는 것은 중국과 일본 간의 첨예한 대립 가능성이다.중국의 새 지도자 시진핑이 대국굴기로 방향 전환을 하고, 이에 일본의 아베 신조가 정상국가론과 미-일 동맹 강화로 맞선다면 동북아 안보 정세는 더욱 가늠하기 어려워질 것이다.이는 한반도의 미래와 관련해 엄중한 사태 전개가 아닐 수 없다.

중국의 부상, 액면 그대로 믿어도 될까

중국의 부상은 이제 하나의 엄연한 현실...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문정인
문정인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