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트 되블린(1878~1957)은 프랑스에선 작품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으로 알려져 있다.되블린은 동시대 작가 토마스 만과 어네스트 융의 명성에 완전히 가려졌다.방대한 4부작 작품 <1918년 11월>(1)의 마지막 편인 <칼과 로자>는 칼 리브크네슈트와 로자 룩셈부르크 같은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스파르타쿠스주의를 다루고 있고, 되블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되블린은 베를린의 가난한 동네에서 의사로 활동하다가 1933년에 추방되었고, 이후 막강한 영향력과 규모를 자랑하는 저서를 집필했다.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알자스에서 군의관으로 활동한 되블린은 30년전쟁을 배경으로 한 <발렌슈타인>을 집필했다.1618~34년 일어난 30년전쟁은 게르만 왕국을 다스리던 가톨릭 신자인 합스부르크 왕조의 페르디난트 2세가 세력을 얻으면서 권력과 돈에 눈이 먼 탐욕스러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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