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빈곤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그만큼 관심도 시들해진다.1999년에는 약 28억 명(전체 인구의 40%)이 하루에 2달러 미만으로 생활했다.차라리 부자들에 대해 말하는 편이 더 쉽게 와닿을 것이다.《포브스》에 따르면 2005년에 691명의 억만장자들이 소유한 재산은 총 2조 2,000억 달러였고, 그중 절반(1조 2,870억 달러)은 상위 50인의 차지였다.
붉은 색 점 하나가 1명의 억만 장자를 나타낸다.북아메리카와 유럽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흔히 경제나 연예 전문지에 거론되는 부자들은 눈에 잘 띄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보이지 않는 몸통은 그보다 훨씬 크다.20년 전부터 부동산, 유가증권, 기타 수익성 높은 투자(특히 예술품) 등으로 구성된 상류층의 자산은 금융의 세계화로 인한 자본과 수익의 세계화에 맞춰 증가했다.
갑부들의 재산 증가속도는 1인당 국내총생산의 증가속도와는 전혀 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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